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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판 피플) 동서대 8대 총장에 장제국 현 총장 선임
동서대 제8대 총장에 장제국 현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송정제)은 최근 재단이사회를 통해 동서대 제8대 총장에 장 총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장 총장의 임기는 2015년3월1일부터 2019년 2월말까지 4년간이다.
이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은 대학구조개혁과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면서 “이러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4년간의 대학 운영 경험과 정치, 경제, 문화 ,외교 등 다방면에 걸쳐 오랜 경험과 역량을 검증받은 장 제국 총장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해 다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장 총장은 지난 4년간 교육부 각종 국책사업 선정, 취업률 부울경 1위(나그룹), 국제교류 향상으로 대학의 이미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이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부산-후쿠오카 포럼 대표 간사,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중이며, 제11회 일한문화교류기금상, 중국 국가한판ㆍ공자아카데미 총본부 선진개인상 등을 수상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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