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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림, 상일동 통합 사옥에서 ‘새 출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가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무실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첨단업무단지(강동구 상일로6길 39 )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희림은 서초구 수서동 일대 7개 사무실에 분산돼 근무를 해왔으나, 각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며 2008년부터 통합 사옥을 검토해왔다. 그 결과 현재 수서 본사 사옥은 그대로 두되 상일동 사무실을 장기 임대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희림 관계자는 “통합 사무실을 운영하게 되면 기존 임대료, 사무실 운영비용 등 연간 약 16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설계와 건설사업관리, 경영기획, 업무지원 등 각 부서가 함께 모여 협업함으로써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내년에 고수익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사업전략을 강화하고 국내 공공, 민간 수주에 대한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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