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한 지자체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통합 단일 라이선스(MAㆍMetropolitan Agreement)를 체결한 것은 전북도청이 처음으로, 전북도청은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라이선스를 100% 사용하는 첫 ‘클린 지자체’로 거듭났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청 및 산하 14개 시ㆍ군청 및 사업소 등은 기관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솔루션에 대해 연간 임대 방식으로 일괄적으로 계약하게 된다.
 |
| <사진설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오른쪽)과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가 지난 2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는 추가 비용 없이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제 권한을 제공하는 한편 데스크톱 PC 구축 서비스, 방문 교육, 연중무휴 핫픽스 기술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ㆍ오피스365 클라우드 서비스 무상체험 등의 혜택을 약속했다.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양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간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전라북도가 국내 지자체의 IT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지자체와 단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에서 전라북도가 최초”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IT산업 발전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도청 및 산하 기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