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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 롯데몰 동부산점 아울렛 입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북유럽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국내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동부산점 프리미엄 아울렛에 23일 정식 오픈했다.

롯데몰 동부산점 2층에 위치한 이딸라 매장에는 현대 건축의 거장 알바 알토가 핀란드 호수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알바 알토(Alva Aalto)’ 컬렉션, 장인이 유리를 직접 입으로 불어(mouth-blown) 완성하는 유리공예품 ‘버드 바이 또이까(Birds by Toikka)’, 핀란드 디자인의 양심 가이 프랑크가 만든 테이블웨어 ‘떼에마(Teema)’ 등 예술품, 인테리어소품, 테이블웨어, 패브릭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 약 400여 종이 판매된다.


이딸라 측은 “지난 9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첫 단독 매장을 열며 국내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 이딸라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핀란드 대표 디자인 브랜드인 이딸라를 접할 수 있도록 롯데몰 동부산점에 입점했다”며 입점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몰 동부산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도 준비했다. 이딸라는 한 달간 롯데몰 매장에 방문해 이딸라 멤버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일부 상품 제외)을 제공하고,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구성품도 준비했다. 오는 1월 4일까지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중 선착순 200명에 한해 가스테헬미 및 따이가 냅킨을 증정한다.

한국로얄코펜하겐(피스카스 한국지사) 오동은 대표는 “롯데몰 이딸라 매장 오픈은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스칸디나비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딸라는 실용성과 디자인,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것이 아닌 세월이 흘러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이딸라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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