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주 시대 본격 연 한전 KDN…빛가람 시대 문을 열겠다…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23일 전남 나주로 신사옥을 옮기고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초청인사와 한전KDN 전ㆍ현직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임수경 사장은 “한전KDN은 국가경제의 균형발전과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인재 고용,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에 함께 입주한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KPS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ICT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입주식 행사는 개식선언과 함께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전KDN의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부지 5만6276㎡ㆍ건물 4만6286㎡)로 2012년 4월 착공해 지난 10월에 준공됐다. 전력ICT기업에 걸맞게 창의적인 패시브 기법의 녹색빌딩,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형 빌딩, 유기적인 통합관리시스템의 지능형 빌딩, 머물고 싶은 업무공간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통합형 BEMS 등 첨단기술이 적용됐으며,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친환경 건물로 조성, 건축물 각종 인증의 최상위 등급을 구현한 에너지 절약 스마트 빌딩으로 건설됐다.

okidok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