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자패널기반 글로벌 리서치회사 칸타월드패널은 내년‘ 소비자패널 및 서비스 강화’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변화는 크게 ▷샘플 규모 확장 ▷조사 설계 강화 ▷조사 방법 혁신의 세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먼저 더 심도 있는 분석을 위해, 전국을 대표하는 가구패널 샘플규모가 5000가구로 확장된다. 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소비자패널이다.

그리고 보다 유의미한 소비자 이해를 위해, 통계청의 인구/가구/가계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현대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조사설계가 강화된다. 고소득 가구기준을 상향적용 하고, 외벌이와 맞벌이 가구를 구분한다. 또한, 같은 나이 대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현대소비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가구 단위의 라이프스테이지(독립 가구, 베이비/키즈 가족, 10대 가족, 성인 가족, 시니어 가구) 관점에서 분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이용해 조사 방법이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한국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을 활용한 모바일 앱 기반의 데일리 조사, 바코드 정보 수집, 소비자심층분석 온라인 뷰어가 그 근간을 이루게 된다.

칸타월드패널 코리아오피스는 이 같은 변화로 ‘더 심도 있는 이해, 더 신속한 현황 파악, 더 스마트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오세현 칸타월드패널 코리아오피스 대표는 “칸타월드패널은 다변화하는 소비자 및 유통환경을 더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해 글로벌 오피스에 걸쳐 혁신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한국의 서비스 강화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 및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 등 빠르고 복잡한 시장 변화를 더 신속하게 파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데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칸타월드패널의 서비스 및 패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antarworldpanel.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코리아오피스(02-3779-44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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