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동생산성 서비스업 주도로 소폭 상승…소비↑설비투자↑수출↑…근로시간↓의 효과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국내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서비스업 주도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3일 올해 3분기 노동생산성지수(2010년 100 기준)가 101.0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상승했다고 밝혔다.

노동생산성지수는 2012년 4분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산업 생산이 개선됐지만 근로시간이 줄면서 노동투입량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업종별 노동생산성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생산증가가 노동투입 증가율을 웃돌면서 각각 0.7%와 2.3% 상승한 반면 건설업은 생산 감소와 노동투입 증가로 3.9% 하락했다.

okidok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