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새 스마트 오디오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오디오는 와이파이(Wi-F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무선 오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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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와이파이(Wi-F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델이 손에 들고 있는 제품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포터블 오디오’, ‘인터넷 사운드바(LAS950M)와 우퍼 스피커’, ‘인터넷 사운드바(LAS750M)와 우퍼 스피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 스마트 오디오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동안 문자나 전화를 수신하더라도 끊김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에 비해 거리의 제약이 덜해 집안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인터넷 사운드바 제품 중 ‘LAS950M’은 별도 서브 우퍼를 포함해 총 7.1채널, 700와트(W)의 강력한 출력으로 영화관에서처럼 실감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제품은 4.1채널, 360와트(W)의 출력에 LG 오토 사운드 엔진(LG Auto Sound Engine) 기술을 적용, 음역대의 높고 낮음을 주파수에 따라 자동 감지해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별도의 전원연결 없이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두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배터리 내장형 포터블 오디오(모델명 : NP8350)도 새롭게 출시된다.
LG전자는 스마트 오디오 신제품들을 CES에서 공개한 뒤 내년 초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bonjo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