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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협 깜짝 발탁, “나도 소식 듣고 놀랐다”
[헤럴드경제]2015 호주 아시안컵 대표에 깜짝 발탁된 상주 상무 소속 이정협 선수가 “나도 소식을 듣고 놀랐다”는 소감을 남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호주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이정협의 깜짝 발탁. 이정협은 대표팀의 12월 제주 전지훈련에 발탁된 선수로, 소속팀에서 조커로 주로 활약해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고, 연령별 국가대표에 발탁된 적이 없어 그야말로 깜짝 발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3시즌에 부산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정협은 그해 2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4골에 불과해, 상주에서도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다. 특히 지난 시즌 풀타임을 뛴 것은 2경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제주 전훈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띄었고, 마지막 자체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뜨려 합격점을 받았다.

이정협 선수는 깜짝 발탁 소식을 듣고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돼 기쁘기도 하지만 군인 신분으로 국가를 위해 뛰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주어지는 본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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