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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2014년 하반기 경찰시험 11명 최종 합격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한의대학교는 경찰행정학부 재학생 및 졸업생 11명이 ‘2014년 하반기 신임경찰관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1학년 때부터 경찰 기초과목과 체포술 등 경찰공무원에게 꼭 필요한 기본자질 교육과, 교수와 학생의 1대1 심층면담, 학생들의 재학률 제고와 학습법 개선을 위한 교수 마당토크 등을 통한 밀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제된 시험문제들에 대한 경향 분석 및 예전보다 강화된 체력 테스트 대비, 면접대응 요령전수 등 다양한 학과의 시험대비 노력이 경찰을 대거 배출시키는 요인이 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대외협력처장)는 “한명의 경찰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 체력 테스트, 신체검사, 집단 및 개별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통과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자격증반 운영, 시험대비 특강, 국가고시원 운영과 경찰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인성 함양교육 등 학과에서도 적극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입학정원 40명의 소규모 학과로 2013년 하반기 16명, 2014년 상반기 4명, 하반기 11명 등 매년 꾸준히 경찰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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