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진병호)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단체로 지역별 17개 상인연합회(지역시장 657개) 소속 상인 23만300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그동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사업영역 보호를 위한 사업조정 지원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반영한 정책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전국상인연합회의 회원가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중기중앙회는 전국상인연합회의 회원 가입으로 중소기업 조직화 비율을 현재 20%에서 27%(회원수 90만개, 2012년 중소기업 335만개 기준, 통계청)로 크게 늘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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