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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섭취 ‘앳킨스 다이어트’ 눈길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북미지역에서 탄수화물과 건강에 관련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탄수화물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 언론에서는 탄수화물 분해시 생성되는 부티르산이 직장내 세포의 이상 증식을 야기하고 종양과 암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를 실었다.

미국에서도 탄수화물이 체내에 들어와 생기는 인슐린 분비가 비만 체질을 만드는 요인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켈로그 등 글로벌 식품제조업체가 잇달아 저탄수화물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몇년간 저탄수화물 관련 식품 출시는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인식돼 왔던 파스타류, 빵류, 스낵류, 아이스크림이 주를 이루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저탄수화물 식품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물론 건강식을 선호하는 일반인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저탄수화물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앳킨스 다이어트가 유행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과 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앳킨스 다이어트는 쌀이나 밀가루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고기와 생선, 계란, 야채, 버터, 오일 등 고단백질 식품을 주로 먹는 식이요법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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