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토뉴스]에버랜드 페이스북, 국내 단일 기업 최초 회원 수 200만 돌파
-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의 15%…5대 지방 광역시 평균 인구수
- 내년 1월 4일까지 200만 회원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도 진행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제일모직 리조트ㆍ건설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이 22일 오전 국내 단일 기업 최초로 회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1300만명)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로, 부산ㆍ대구ㆍ대전ㆍ광주ㆍ울산 등 국내 지방 5대 광역시의평균 인구수(203만명)와 맞먹는다. 국내 기업 중 ‘에버랜드’보다 페이스북 회원 수가 많은 곳은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삼성’ 페이스북(300만명) 뿐이다.

이에 대해 ‘에버랜드’ 관계자는 “소통(Communication), 콘텐츠(Contents), 고객 참여(Customer) 등 이른바 ‘3C‘에 노력을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회원들에게 새로운 놀이기구, 축제, 공연 등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우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댓글이나 메시지를 통해 접수된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다시 현장에 반영해 개선하는 등 페이스북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또 고객 에피소드를 웹툰이나 감성스토리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리조트 사업 뿐만 아니라 조경ㆍ건축ㆍ푸드 같은 다양한 사업 분야의 사내 전문가를 통해 생활정보를 전달하는 등 재미, 감동, 정보가 결합된 콘텐츠를 꾸준히 전달해 왔다. 

다양한 이벤트와 사회공헌 활동에 고객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해 왔다. 연간 900만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에버랜드’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탑승권, 할인 쿠폰, 경품 증정 등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온ㆍ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했다.

또 페이스북 회원들의 ‘좋아요’ 1개당 연탄 1장씩 적립하는 참여형 캠페인 ‘사랑의 연탄보내기’를 3년째 진행해 연찬 총 30만장을 전국 저소득가정에 기부했다.

이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에 노력해온 결과, 에버랜드는 지난달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에서 기업종합 대상과 소셜미디어 대상을 받았다.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외에도 카카오스토리(72만명), 트위터(45만명), 중국 웨이보(301만명) 등 국내외에서 SNS 회원 약 62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블로그에도 연평균 2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회원 200만명 돌파를 기념, 홍콩 왕복 항공권, ‘에버랜드’ 연간 회원권, 사파리 스페셜 투어, 글램핑 BBQ 패키지, 에버랜드 이용권 등 총 200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에는 기존 페이스북 회원 뿐만 아니라 신규 회원들도 즉시 참여 가능하며, 에버랜드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k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