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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데이터센터, 공공 최초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서버 가상화, 고효율 LED 조명교체 등 노력 성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5년간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개선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그린데이터센터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은 에너지효율을 높여 탄소배출량을 절감한 데이터센터에 부여하는 인증 평가제도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 데이터센터는 ‘전기먹는 하마’로 불릴 정도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설이지만 2009년부터 서버 가상화, 고효율 LED 조명교체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8월 전년 같은 달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11%까지 줄였다.

인증서 수여식은 23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계헌 서울시 데이터센터장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다른 공공데이터센터들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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