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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씨티, 시민사회발전 위한 ‘씨티-경희대 NGO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19일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와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갖고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인턴참가자들이 전국의 NGO단체에서 겨울방학기간 동안 NGO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시민단체의 경우 상근인력을 갖추고 최근 2년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 16개 광역 도ㆍ시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다. 


인턴참가자의 경우 11월 기준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석사과정 포함)으로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으면 된다. 선발 기준은 스펙이 아니라 참여학생들의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을 통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올해 총 236명의 지원자 가운데 100명의 인턴참가자가 선발됐다.

인턴들은 활동 전 시민사회에서 NGO의 역할과 기능, NGO단체 업무현황에 대한 교육과정이 포함된 사전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22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75개 주요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8주간의 활동을 통해 NGO 활동과 운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 사회참여방법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접하게 된다. 인턴기간 중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고양을 취지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한국씨티은행은 ‘다른 생각, 다른 미래’라는 은행 비전과 같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지만 아직 지원되지 않는 분야나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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