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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마니아 유혹하는 와인바의 비밀병기는?
[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몰려있는 연말dms 와인 바(Bar)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즌이다. 와인 한잔에 가까운 지인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눌만한 장소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와인업계에서도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세트 및 특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연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신사동에 자리잡은 와인 다이닝 바 ‘18Steps’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로 ‘스페셜 세트 메뉴’를 24ㆍ25일 이틀간 선보인다. 이번 세트 메뉴는 와인과 함께하기 좋은 메뉴로 구성된 ‘댄싱 루돌프 세트’, ‘디어 산타 세트’로 메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댄싱 루돌프 세트는 고소한 모둠 버섯과 담백한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듬뿍 들어간 ‘머쉬룸 발사믹 샐러드’와 싱싱한 새우와 날치알이 곁들어진 ‘새우 날치알 로제 파스타’로 구성했다. 디어 산타 세트는 댄싱 루돌프 세트와 동일한 머쉬룸 발사믹 샐러드에 두툼한 한우 스테이크에 단호박 알감자구이가 곁들어진 ‘한우 등심 스테이크’로 구성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와인 바 ‘디오벵’은 와인을 2만원에서 10만원대로 저렴하게 선보여 실속을 챙기는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특히 최근 매장을 리뉴얼하면서 2030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주목 받고 있다.

12월 한 달간은 저녁 6시~8시 사이에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와인 또는 음식 메뉴를 5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와인 1병을 선별해 1잔씩 제공하는 무료 시음회도 진행한다. 또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엔 커플 및 친구와 함께 운세를 볼 수 있는 타로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더 팀버 하우스는 전문 셰프가 준비하는 프리미엄 일식 메뉴와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급 와인 바(bAR)다.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일식 뷔페 요리’와 함께 러시아 황제가 애호하는 샴페인으로 명성이 높은 ‘루이 로드레 샴페인’ 한 잔을 12만원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일식 뷔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최근 선보인 ‘6 to 8 at The Timber House’은 평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풍성한 음식과 프리미엄 주류를 인당 6만8000원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훈제연어, 해산물 피자, 해파리 초회 등 다양한 부페 메뉴, 햄버거 스테이크, 폭립 등 4종중 1종 선택 가능하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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