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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에 몰린 투자 훈풍 타고 소형주택에 투자자 몰려

최근 삼성전자가 투자를 결정한 평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은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신수종 사업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는데 그 중심지에 평택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1차로 15조 6000억 원을 투자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17년 하반기까지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완공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평택 입성으로 주변 여건도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투자가 지역내 경기를 활성화시켜 생산유발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5년 말까지 2조 4000여억 원을 투입해 평택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내에 395만여㎡ 규모의 산단을 조성하게 되며, 삼성전자는 이곳에 태양전지, 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도 평택진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5조를 투자해 2017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미군부대 이전 등 각종 개발계획이 잇달아 평택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급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택시는 포승산단, 고덕산단, 진위산단, 평택항 현대화, 지제역KTX, K55, K6 미군부대이전, 확장 등 발빠른 지역개발로 향후 수도권의 심장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에 들어서게 될 랜드마크들과 더불어 국내 소형주거시설부문 신흥강자인 (주)코리아산업개발의 서정 벨루스하임이 이달 10일 오픈, 분양을 시작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서정 벨루스하임은 일반적인 소형주택과 달리 고덕신도시와 삼성전자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겨냥한 임대수요가 특히 풍부하다. 기숙시설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맞춤 설계로 호텔식 풀 빌트인 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인근에 위치한 동탄과 기흥의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가동률이 90%가 넘는다는 점에서 이번 서정 벨루스하임 또한 성공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많은 업체가 평택에 투자를 하고 있는 반면 증가하는 대기업 직장인들과 신도시 개발의 엔지니어들 수요 대비 주거시설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어서 서정 벨루스하임은 평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평택시가 경기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도권고속철도 KTX(수서~평택) ‘지제역’ 설치를 확정하여, 경부선 전철을 이용하는 인근 지역 승객들이 지제역에서 KTX로 환승할 수 있도록 했다. KTX 지제역이 들어올 경우 평택에서 강남 수서까지는 약 21분만에 도달할 수 있어 풍부한 수요는 물론 남다른 교통 환경이 장점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평택의 노른자위는 ‘서정’이다. 서정역 주변의 상권은 프리미엄이 크게 올라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덕신도시와 삼성전자의 유동인구가 이용할 수 있는 교통거점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서정에 위치한 서정 벨루스하임은 3천만원대에 3.3㎡당 600만원대부터 책정되어 소형투자 상품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분양 문의 1877-5511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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