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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처남 취업, 당원과 국민에 죄송”… 90도 사과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처남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문 위원장은 1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집안 다툼이 낱낱이 드러나고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다. 처남 취업 관련 처남이 특혜를 입었다면 제 부덕의 소치”라며 “당원과 국민 앞에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말을 끝낸 문 위원장은 90도로 머리를 숙였다.

그는 “파란만장한 저의 30여년 정치역경에 단한번도 자식과 국민 앞에 부끄럼 없는 나날이었다”며 자신의 결백함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문 위원장은 자신의 대한항공 계열사에 처남 취업 알선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수 시민단체로부터 피고발 된 상태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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