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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방학 역사공부에 딱! '천년의 역사' 함양박물관 개관
[헤럴드경제] 겨울철 실내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남 함양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경남 함양군은 18일 천년의 역사를 오롯이 담은 함양박물관을 열고, 일반인에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기증·기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박물관 개관식이 열렸다.

함양박물관은 국비 76억4200만원(국비 21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45억4천200만원)을 들여 함양읍 필봉산 길 55 터 1천9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완공됐다.

박물관 지하 1층에는 유물을 보관ㆍ관리하는 수장고 3실과 준비실이 갖춰졌고, 지상 1층엔 영상홍보실과 어린이 체험실, 세미나 교육실이마련됐다. 특히 기획전시실이 자리한 2층에는 기증하거나 맡긴 유물들 184점이 전시됐다.

3층의 상설전시실에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함양지역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 등이 총망라됐다. 함양의 역사와 조상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방학을 활용한 어린이 역사 교육에 적합하다.

함양박물관의 관람요금은 무료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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