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9위에 머무르며 2014년을 마무리한다.

국제축구연맹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세계랭킹을 발표하고, 한국이 랭킹 포인트 481로 지난 달과 변동 없이 6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69위는 한국의 최저 랭킹이다. 69위는 지난 달 기록된 순위로, 이달의 경우 A매치를 치르지 않아 랭킹 포인트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국가는 이란이었다. 랭킹 포인트 580으로 지난 달보다 다섯 계단이나 오른 5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랭킹 포인트 563으로 지난 달 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54위에 머물렀다.

내년 1월 아시안컵 A조에서 격돌한 호주는 100위에 그쳤다. 오만과 쿠웨이트는 각각 93위와 124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독일이 지켰다. 그 아래로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 순으로로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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