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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고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 선정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산고등학교(교장 노정구)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경산고는 ‘키움, 공감, 나눔 3Up 활동으로 행복한 배움터 만들기’ 주제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 심사에서 ‘상위 15% 이내의 최우수학교(1등)’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학군에 인접해 우수학생 유출로 낙후되고 있던 경산고는 지난 2012년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됐다.


이에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희망을 나누는 교실수업을 통한 ‘HAPPY SCHOOL’을 만들고자 하는 학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 공동체가 합심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

이를 위해 새 학기 시작 전 2월에 개최된 부장 워크숍과 전교사 워크숍으로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의 틀을 마련했다.


이어 교과 협의회와 심층 수업 컨설팅, 다양한 교사 동아리를 통해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활동 중심 교실 수업으로의 수업 방법을 개선했다.

또 교과 연계 체험 및 진로활동에 중점을 두고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펼친 결과 2013년 ‘제6회 경북 eduTop 공모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또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경산고교 관계자는 “향후 조기 진로집중과정의 정착 및 성취기준 중심 교과 교육과정 운영, 학생 다채널 관리시스템의 정비 및 진로진학 명품학교 육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확대 운영, 음악이 흐르는 학교 숲을 조성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공교육을 실현하고 지역 거점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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