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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금융 우수’ 대구은행 팔달영업부, 신제윤 금융위원장 방문 맞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은 지난 17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지역기업에 대한 우수한 기술금융 지원을 한 대구은행 팔달영업부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술금융 출범 5개월 시점에서 기술금융실적이 우수한 은행 지점을 방문해 소속 직원을 격려하고, 기술금융업무 수행에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 개선에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대구은행 팔달영업부는 기술금융 실시 후 17억원 규모로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을 취급한 대구·경북 내 대구은행 기술금융 실적 1위 지점이었다.

현재 기술신용보증기금 보증부 6억원, 은행 자체 자금 11억4300만원(2014년 7~11월 기준)의 기술금융을 취급하고 있고, TCB(Tech Credit Bureau)기술평가를 활용해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지원 등 금융 취지를 살린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에 꾸준히 지원해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박인규 은행장 등 관계자들은 “‘우수 기술보유 기업에 대한 금리경쟁력 부여’, ‘TCB기술평가 요청건에 대한 의사결정 기간 단축’, ‘전문 기술평가 인력의 기술평가서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대구·경북 제조업의 불씨를 금융이 당긴만큼, 지역업체 발전에 있어 금융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도화선이 될 기술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금융업 종사자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기술금융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기술금융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밀착경영으로 중소기업과의 관계금융을 탄탄히 구축해 온 대구은행은 대출금의 70%를 차지하는 기업대출금 중 90%를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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