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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기업의 크리스마스 상품 한자리에 모인다
-20, 21일 이틀간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행사


[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38개 강소기업이 만든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개성 있고 품질 좋은 패션ㆍ잡화, 문구ㆍ팬시 제품 등이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서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20, 21일 이틀간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서울의 숨은 강소기업 찾기 프로젝트 ‘제3회 마켓히든-크리스마스의 뜻밖의 선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마켓히든’에서는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제품 200여 점을 판매하며, 이 외에도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뜻밖의 선물’이라는 행사주제에 맞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선물에 어울리는 브랜드의 제품들이 선보인다. 패브릭전문 디자이너가 국내산 원단으로 제작하는 ‘엘레나하임’, 두 조각가가 만든 향수브랜드 ‘딜레탄트(dilettant)’, 전 세계 1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어플리케이션ㆍ캐릭터기업 ‘알람몬’,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과 신소재로 현대적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주얼리 전문브랜드 ‘디바테일’ 등의 제품들이 전시 판매된다.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서비스, 전문 조향사가 제공하는 ‘나만의 커스텀 향수 제조’와 소원트리에 쓴 소원을 이뤄주는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으며 판매현장 온라인 중계, 참여기업 관계자 인터뷰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서울시가 3회째 개최하고 있는 ‘마켓히든’은 단순 상품판매장터에서 탈피,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과 홍보ㆍ마케팅 등 분야에 최신 감각과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들을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 ‘마켓히든’이 소기업 제품에 대한 실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시민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 기회라고 강조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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