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로 이름 지은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서울시 및 한국시작장애인연합회와의 협업으로 서울 소재 문화유산 100점을 해설하는 오디오북과 스마트폰앱, 위성항법장치(GPS) 안내시스템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다음달 23∼25일 열리는 ‘착한 목소리 오디션’에서 전문 성우들이 목소리 심사를 하며, 선발된 기부자 100명은 서울 문화재 100점의 역사 배경과 외관 묘사를 담은 해설을 1점씩 녹음하게 된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4/12/18/20141218000461_0.jpg)
녹음된 오디오북은 내년 3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를 통해 전국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목소리 기부 희망자는 다음달 16일까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웹사이트(www.sc-goodproject.co.kr)나 SC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 목소리 기부존’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