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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롯데백화점 ‘상생 보폭’ 속도 낸다
中企중앙회, 롯데백화점 중소기업상생관 확대…잠실 3호점 설치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운영하는 중소기업상생관 ‘드림플라자(Dream Plaza)’를 명동본점, 부산본점에 이어 잠실점으로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7월과 10월 각각 롯데백화점 명동본점과 부산본점에 드림플라자를 설치했다. 롯데백화점 잠실 지하아케이드에 설치되는 3호점은 오는 19일 문을 연다.


드림플라자에는 매장당 10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입점해 월평균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2015년까지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8개 권역으로 드림플라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소기업상생관에 입점한 업체는 판매수수료 우대와 판매 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롯데백화점 정식 입점(우수업체)까지 가능하다”며 “많은 중소기업이 입점을 희망하고 있어 롯데백화점과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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