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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한부모 가족 생필품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여성가족부는 17일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한국피앤지와 ‘한부모가족을 위한 엄마손길 캠페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편견 속에서 경제적 책임과 자녀 양육, 가사까지 부담하고 있는 한부모 가족이 ‘엄마의 손길같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피앤지는 향후 5년간 매년 5000만원 규모의 샴푸ㆍ세제 등 생활물품을 한부모 가족 시설입소자에 지원한다. 또 직원들은 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협약에서 그치지 않고 여가부도 2015년부터 아동양육비를 인상하고 비양육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설치하는 등 한부모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가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월 7만원이다. 2015년부터는 3만원이 인상된 1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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