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전 부사장은 오후 1시50분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도착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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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자들의 잇따른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오후 1시 55분쯤 청사로 들어갔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참고인 진술, 국토교통부에서 건네받은 자료 등을 토대로 조현아 전 부사장의 항공법 및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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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마카다미아 업체 관계자가 출연해 ‘땅콩 회항’ 논란을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마카다미아는 공기에 노출이 되면 금방 눅눅해지고 특유의 떫은 맛이 생긴다. 마카다미아를 가장 효과적으로 드실 수 있는 방법은 봉지째 먹는 것”이라고 밝혀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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