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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땅콩 회항’ 조현아 패러디? “차 리턴시킬 진상연기”
[헤럴드경제]‘땅콩 회항’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패러디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을 연상케 하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와 서장훈은 멤버들을 술자리로 불러내려 애썼으나 하하와 정형돈은 정준하와 통화를 하다 말없이 전화를 끊었다.

이에 제작진은 ‘이게 바로 진상에 대처하는 매뉴얼’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또 ‘(대구로) 차 리턴 시킬 환상의 진상연기’라고 덧붙여 ‘땅콩리턴’ 사건을 연상케 했다. 


또한 지난 9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맷돌에 콩을 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콩 때문에 비행기를 돌릴 수도 없고, 맷돌이나 열심히 돌리자’라는 자막이 공개돼 ‘땅콩리턴’을 떠올리게 했다.

앞서 지난 5일 조현아 전 부사장은 미국 뉴욕발 대한항공 항공기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마카다미아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을 일으켰다.

조 전 부사장은 17일 서울서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항공법 및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등을 조사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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