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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정제관, 창립 35주년 맞아 겉부터 속까지 ‘완전변신’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국내 산업용기 및 휴대연료 시장의 대표주자인 원정제관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혁신을 꾀하고 나섰다.

원정제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사명을 ‘OJC㈜’로 변경하고 사업영역 전반을 재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1973년 ‘경포 주철주식회사’로 제관 시장에 진출한 원정제관은 페인트, 부탄가스를 담는 금속용기에서부터 산업용 소형 캔, 대형 스틸 드럼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금속 포장용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그림설명>원정제관은 17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OJC㈜’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2000년대 이후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 대통령 표창과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수출을 통해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최근에는 ‘폭발차단 RVR 시스템’을 적용한 고품질 휴대연료를 출시하고, 해외 주방용품 브랜드를 국내로 공식 수입하는 등 생활용품 사업분야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원정제관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주력사업인 산업포장재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프리미엄 부탄 캔과 주방용품, 조리용품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원정제관 관계자는 “기존 사명(ONEJUNG, 원정)에 3C(Customer, Company, Challenge)의 의미를 더해 OJC㈜라는 이름을 만들어냈다”며 “현장중심의 경영,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업, 실익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종합 라이프스타일 생활용품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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