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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음파로 정확하게…인바디 휴대용 신장계 ‘인키즈’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 인바디가 휴대용 초음파 신장계 ‘인키즈(Inkidsㆍ모델명 InLabS50)’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키즈’는 크고 번거로운 기존 신장계를 스마트하게 바꾼 혁신적인 제품이다.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10월 ‘2014 한국전자전(KES2014)’에서 Best Content상을 수상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삼각 막대기 형태의 제품을 머리 위에 얹어 수평을 맞추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단 1초 만에 신장을 측정할 수 있으며, ±0.5cm 이내의 오차 범위로 정밀함을 자랑한다. 50cm부터 2m까지의 신장 측정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전용 앱 ‘인키즈(InKids)’를 활용하면 아이들의 신장 변화와 성장 발달도 관리할 수 있다. 


인키즈는 그린, 블루, 핑크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오픈마켓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5만원이다.

인바디 홈헬스사업부 이경희 팀장은 “국내 최초 휴대용 신장계 인키즈는 손쉽게 아이들의 발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자녀가 있는 가정은 물론 유치원, 소아과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며 “가정용 체성분분석기에 이어 신장계도 개발했듯이 앞으로도 집에서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홈 헬스케어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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