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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中 충칭에 車강판 가공공장 증설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포스코가 중국 충칭에 자동차강판 가공공장을 증설한다. 충칭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포스코는 자동차 강판 수요에 대응 하기 위해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사내이사로 구성된 포스코 이사회 경영위원회는 최근 충칭에 제2 가공공장 신설을 위한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제2 가공공장의 규모는 연산 14만t으로, 지난 2008년 5월 준공된 제1 가공공장과 합하면 충칭에서만 연간 31만t을 가공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충칭이 글로벌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급성장하는 자동차강판 수요 증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 시설을 지금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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