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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결국 영화관·수족관 운영 중단 사태까지…
[헤럴드경제] 서울시는 최근 안전사고가 연이어 일어난 제2롯데월드에 대해 영화관과 수족관 전체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롯데 측에 명령했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롯데그룹에 제2롯데월드 영화관과 수족관 전체에 대한 사용제한 명령을,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연장은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화관과 수족관에 대한 사용 제한은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공사 완료시까지, 공연장에 대한 공사 중단은 공사인부 사망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보수공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제2롯데월드의 사고 위험 요인이 지속될 경우 사용 제한과 금지, 임시 사용 승인 취소까지 단계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서울시의 이번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영화관 및 수족관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공사를 충실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낮 12시58분쯤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 공사장에서 인부로 일하던 김모(63) 씨가 추락한 채 발견됐다. 김 씨는 인근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숨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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