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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A, 모바일 앱 개인정보보호 강화 촉구
[헤럴드경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글로벌 개인정보보호기구 협의체인 글로벌 프라이버시 네트워크(GPEN)와 함께 구글, 삼성, 애플 등 7개 모바일 앱 마켓 사업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대한 공동 서한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GPEN 공동서한에는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홍콩 등 19개 국가의 23개 개인정보보호기관이 참여해 ‘개인정보를 수집ㆍ이용하는 앱 운영자들이 개인정보보호 방침을 고지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것’을 촉구했다.

KISA는 국내 주요 모바일 앱 2만여 개를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수집 및 법규 준수 관련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번 GPEN 공동서한 발송을 계기로 국내 앱에 대한개인정보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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