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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부발전ㆍKOICA 상호 협력…개도국 에너지 분야 기술지원 및 효율 향상 협력키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16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ㆍ이사장 김영목)과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중부발전과 KOICA간 개도국 에너지 분야 기술지원 및 효율향상을 위한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내용 및 범위는 ▷개도국에 대한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WFK) 파견 및 프로젝트 사업 등 무상개발협력사업의 발굴ㆍ시행 및 평가 ▷개도국 노후 발전설비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컨설팅 등 ▷수원국 에너지 자립화관련 기술지원(소수력, 소규모 태양광 등) 등 총 6가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발전 및 발전소 유지ㆍ보수 기술 및 전문성과 해외발전사업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KOICA는 개발도상국에 보유하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 및 무상원조사업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무상원조사업의 효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조 약정을 통해 개도국의 에너지효율향상은 물론 수원국의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간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개도국 에너지 분야 개발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국격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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