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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비즈, 5년 연속 새 일자리 3만개 창출…올해 3만6300개 예상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이노비즈 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5년 연속 일자리 3만개를 새로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에 따르면, 이노비즈기업(예비 이노비즈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말과 10월 31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를 조사한 결과 정규직 일자리만 3만264개에 달했다. 

이는 이노비즈넷에 등록된 3만7275개 기업 중 5인 미만, 1000명 이상 기업군을 제외하고 유효DB를 갖춘 2만8516개 사의 일자리 창출 수를 조사한 것이다. 올해 말까지는 총 3만6295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노비즈 기업들의 연간 일자리 창출 수는 2010년 3만2009개, 2011년 3만744개, 2012년 3만3898개, 2013년 3만7367개 등이다.

이노비즈 기업 중 고용이 가장 많이 일어난 업종은 기계금속(6309명). 이어 전기전자(5550명), SW(3651명) 순으로 조사됐다. 신규 일자리의 65.0%(1만8194개)가 수도권 기업에서 발생했다.

업력별로는 창업 이후 10년에서 19년 사이 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의 49.6%(1만5002명)를 차지했다. 이어 5~9년(6283명), 20~29년(5028명), 30년 이상(2641명), 2년 이상∼5년 미만(1310명) 순이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4 이노비즈인의 밤’에서 이런 성과를 발표했다.

성 회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야 말로 가장 따뜻한 소식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기술과 경영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회원사에 당부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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