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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한영, 이희수 전 기재부 세제실장 부회장으로 영입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글로벌 회계ㆍ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권승화)은 최근 이희수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사진>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전주고,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워싱턴 주립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세, 국제금융, 경제정책 전문가다. 

이 부회장은 행정고시 22회로, 1980년부터 재정경제부(구 재무부)에서 근무하며 조세지출예산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뉴욕 총영사관 재경관, 관세국장, 조세정책국장, 국세심판원장, 세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IMF(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Y한영 측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법인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 부회장이 쌓아온 오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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