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KTH 노사 임직원이 연말을 맞아 16일 서울 동작구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나눔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KTH는 이날 직접 배달한 쌀을 포함해 총 100포의 쌀을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KTH 오세영 사장과 김진복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약 20여명의 임직원이 4인 1조로 100여 가구에 직접 쌀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행사는 KTH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지난 1년 간 적립된 ‘KTH 행복나눔’ 기금을 모아 쌀 10ｇ100포를 구입, 동작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했다.

KTH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복나눔 쌀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KTH는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H는 지난 7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KTH의 ‘스카이T쇼핑’을 통해 ‘행복플러스’ 나눔방송을 편성하고 소외 아동을 위한 후원 및 결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동작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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