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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춘 9년산,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오찬주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배상면주가는 지난 11ㆍ12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산사춘 9년산’이 공식 오찬주로 사용됐다고 16일 밝혔다.

‘2014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싱가포르와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비롯한 관계자 총 3000여 명이 참석한 대형 국제 행사로 행사 둘째 날 진행된 오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술로서 배상면주가의 산사춘 9년산을 오찬주로 선보였다.

산사춘 9년산은 기존 산사춘이 가지는 의미와 9년 동안 숙성된 우리나라의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술이라는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아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오찬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춘 9년산은 배상면주가의 생산공장이 있는 포천지역의 산사원에서 2005년부터 9년간 숙성시킨 프리미엄 산사춘이다. 숙성주 특유의 그윽한 향에 풍부한 탄닌과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또 이 술의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배상면주가는 포천 산사원과 느린마을 양조장&펍에서 산사춘9년산을 1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중이다. 상표에는 한정생산의 넘버링이 부착되어 희소 가치가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아세안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산사춘 9년산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몸에 좋은 약용 원료와 여러 음식과 어우러지는 우리술의 맛과 향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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