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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UF20 우승 에스파르자 5만불, 함서희는 8000불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UFC에 한국인 여성선수 최초로 출전한 ‘격투여제’ 함서희(27ㆍ부산팀매드)가 8000 달러(약 880만원)의 대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네바다주체육위원회(NAC)는 지난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팜스리조트에서 열린 UFC 대회 ‘TUF 20 피날레’ 출전자들의 출전수당 및 승리수당을 1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선수들에게 지급한 대전료 총액은 42만5000 달러이며, 코메인이벤트에서 심판전원일치판정으로 승리한 찰스 올리베이라가 승리수당 2만7000달러 포함 총 5만4000 달러로 가장 많은 대전료를 지급받았다. 

함서희(왼쪽)가 UFC 데뷔전에서 상대 캘더우드에게 강력한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적중하고 있다. [사진제공=ZUFFA, LLC]

두 번째로 많은 대전료를 받은 이는 여자 스트로급(52㎏) 초대 챔피언결정전을 겸한 TUF 20 결승전에서 로즈 나마주나스를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 칼라 에스파르자로 2만5000 달러의 승리수당을 포함해 5만 달러의 대전료를 챙겼다.

이번 대회에 나서 TUF 8강 멤버 조앤 캘더우드와 대결한 함서희는 이번 대회 11개 매치 중 7개 매치의 출전 선수들에게 출전수당으로 일괄책정된 금액대로 8000 달러를 받았다. 캘더우드는 출전수당은 같으나 경기에서 승리하며 8000 달러를 더 받아 1만6000 달러를 지급받았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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