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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한라비스테온공조, 매각 결정에 5%대 강세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한라비스테온공조 대주주가 지분을 사모투자펀드(PEF)에 매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회사 주가가 강세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 34분 현재 이 회사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5.73% 오른 4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 대주주인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비스테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사회에서 자사가 보유한 이 회사 지분 69.9%를 한국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팔기로 결정했다.

비스테온은 이날 후속 이사회를 개최해 주식매매 계약 체결 시기와 방법 등 거래의 세부 조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한앤컴퍼니가 지분 인수 후에 인수금융 이자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배당성향을 40% 이상으로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인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앤컴퍼니가 지분 인수 후에도 현재의 성공적인경영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현대차그룹, 포드 등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 악화 우려는 지나치다고 관측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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