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ENG, 글로벌 에너지업계 ‘플래츠 어워드’ 대상 수상
-삼성ENG가 설계한 ‘스킥다 정유 플랜트’ 엔지리어링 부문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플래츠 어워드(Platts Awards)’ 시상식에서 알제리 스킥다(Skikda) 정유 플랜트가 엔지니어링(Engineerin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래츠 어워드는 세계 에너지 관련 업계 내 25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전, 리더십, 관리, 기술력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와 업적을 남긴 기업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상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멕시코 만자니오 LNG터미널 프로젝트로 엔지니어링부문, 2013년 꿈나무푸른교실(청소년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로 CSR 부문의 최종 후보자(Finalist)에 오른 바 있지만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송우용 수석(왼쪽)과 하태환 상무가 ‘플래츠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알제리 스킥다 정유 플랜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09년에 수주한 프로젝트로, 원유정제 설비(CDU) 부터 방향족 시설까지, 정유 콤플렉스 대부분의 공정에 대한 개보수 및 신증설을 일괄 수행하는 사업이다. 뛰어난 사업관리 능력과 6600만 인시(人時)에 달하는 안전무재해 기록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고도기술인 모듈화 공법 적용이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하태환 삼성엔지니어링 상무는 “이번 수상은 지금껏 다져온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사업수행으로 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