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표고버섯은 풍부한 향미로 식욕을 돋우어 체력을 증진시키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표고버섯은 단백질이 풍부해 간 기능을 높여주기 때문에 간을 보호하는 홍삼과 함께 먹으면 영양 궁합이 잘 맞는다. 


<재료> 홍삼절편 1/2봉지, 밥 2공기, 마른 표고버섯 2개, 당근 1/4개, 파프리카 (청·홍), 양파 1/4개, 미나리 10줄기

<밥 양념> 버터·참기름 1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후추 약간씩

<만들기>
1. 마른 표고버섯은 뜨거운 물에 불려 곱게 다지고, 파프리카도 작은 크기로 다진다.
2. 당근은 껍질을 벗겨 0.3센티미터 크기로 다지고, 양파는 0.5센티미터 크기로 다진다.
3. 홍삼절편은 반으로 자르고, 미나리는 데친다.
4. 버터를 두른 프라이팬에 다진 양파를 넣어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한 후 1의 채소를 넣고 볶는다.
5. 4에 밥, 진간강, 설탕, 참기름을 넣고 5분 정도 볶는다.
6. 5의 볶은 밥은 한 입 크기로 뭉치고 그 위에 홍삼절편을 올린 후 미나리로 묶어서 장식한다.

표고버섯은 건조여부에 따라 선택법이 달라요!
마른 표고버섯을 고를 때는 갓이 많이 피지않고 모양이 선명하며 부서지지 않는 것이 좋다.
반면, 생 표고버섯의 경우 갓이 80%쯤 피고 두툼한 것이 좋으며, 기둥은 굵고 짧아야 한다. 또한 겉에 물이 묻지 않으면서 향긋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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