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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 3G 로밍은 그만” SKT, 中 초고속 LTE 로밍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SK텔레콤이 중국 3대 통신업체 중 하나인 ‘차이나 유니콤’과 LTE 로밍을 상용화하고, 오는 1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초고속 LTE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전역 LTE 로밍 서비스는 국내 이통사 중 SK텔레콤이 최초다. 차이나 유니콤과 LTE-FDD 방식(주파수 분할방식 LTE)의 로밍을 상용화해, 단말기에 상관 없이 빠른 무선인터넷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미국, 일본과 함께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3위 국가는 물론, 총 32개 주요국가에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규 제휴사업자 발굴과 다양한 기획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에도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11일까지 ‘연말연시는 T로밍과 함께! 올 겨울, OnePass로 홀리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루 90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해당 이벤트 내용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OnePass’ 1일 쿠폰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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