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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밸브 걱정 끝! LGU+ 스마트홈 서비스 ‘U+가스락’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외출 후 한참이 지나서야 가스밸브를 잠궜는지 불안에 사로잡힌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런 불안을 말끔하게 해소시켜줄 서비스가 등장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홈서비스 ‘U+ 가스락’이다.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집 안의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IoT 기반 안심 서비스 ‘U+가스락’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격으로 확인하고 제어하는 스마트 가스밸브 잠금 서비스로는 최초다. 기존 스마트 타이머의 경우엔 원격 조정이 힘들었고, 전문 설비업체에 의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방문설치와 A/S를 가능하게 해 고객의 불편함을 덜고,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원격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U+가스락’은 무선 통신 솔루션 Z-wave 로 연결되는 홈 서비스다. 원격확인과 잠금 외에 ▶위험온도 알림ㆍ자동잠금 ▶타이머 설정 ▶다가구(최대 4대) 제어 등을 지원한다. Z-wave는 각종 전자 기기와 센서 장치 등에 적합한 무선 통신 솔루션으로, 장면 모드(Scene Mode)를 제공해 기기 간의 연동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집 안의 가스밸브를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안심 서비스 ‘U+가스락’을 출시했다. 이용요금은 서비스 가입 시 제공되는 가스락 단말기를 포함해 월 3000원이며, 이용 통신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무선 홈 컨트롤 시장에서 전세계 230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Z-wave Alliance인 ‘BOD’의 멤버가 된 것은 아시아 최초, 통신사 최초이다.

등록은 애플리케이션 내 U+One ID로 로그인 후 가정 내 홈기가와이파이(Wi-Fi G)에 연결하면 된다. 개통 땐 설치기사가 직접 가스락을 등록해주며, 전용 가스락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U+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U+가스락’은 이용 통신사에 관계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서비스 가입 시 제공되는 가스락 단말기를 포함해 월 3000원(3년 약정기준ㆍ단말가격/부가세 별도)이다. 기존 LG유플러스 인터넷 가입자는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홈기가와이파이(Wi-Fi G)를 월 2000원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솔루션사업담당은 “’U+가스락’은 가정 화재 예방의 기본인 가스밸브를 LG유플러스의 홈기가와이파이를 이용해 최초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시대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하며 진정한 고객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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