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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 변동성 커지는 증시, IT관련주ㆍ실적개선 기대주 ‘주목’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이번주 코스피는 국제유가 하락과 그리스 조기 대통령 선거 등 대외변수들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17일의 그리스 조기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와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IT관련주과 실적 개선 기대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양호한 3분기 실적 달성에 이어 4분기에도 ‘리니지1’의 부문유료화 이벤트로 매출액이 추가되면서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또 주주환원 정책으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고 보유 중인 현금도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스타(G-STAR) 2014’ 행사에서 6종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는 등 회사의 게임 개발 전략이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NAVER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LINE의 가입자 증가와 수익증가의 선순환 구조에 따라 기업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동종 모바일 메신저의 사용자당 광고매출액 대비 향후 광고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오프라인 사업의 온라인화 추세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SDI는 4분기 삼성전자, 애플, 중국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로 2차전지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용 2차전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소재 사업 등은 삼성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제조 관련 업체들이 이름을 올렸다. 타일 전문업체인 완리는 중국 도시화 진행으로 상업, 업무용 건물이 확대되면서 기존 타일과 테라코타 패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제품 앤틱타일 출시로 내장재 사업으로 분야가 확대하면서 매출 규모 증가가 기대된다.

광섬유 제조업체인 세코닉스는 내년에 출시될 삼성전자 신제품에 고화소용 모바일 렌즈 납품 기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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