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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fc 김대환 파이트머니 윤성준 유족에 기부…송가연 패배
[헤럴드경제] 김대환(35)이 격투기 해설자에서 로드FC 파이터로 나서 1라운드에 화끈한 KO승을 거뒀다.

김대환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20’ 더글라스 고바야시와의 1경기에서 1라운드 1분 58초 만에 통쾌한 KO승을 거뒀다.

김대환은 승리 직후 최근 사망한 윤성준의 유족들에게 파이트머니 전액을 기부했다.

▲사진=OSEN

김대환은 “운이 좋았다”며 “고바야시의 주먹이 강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저를 가르쳐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이트머니는 최근 뺑소니 사고로 고인이 된 윤성준의 유족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혀 훈훈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열린 로드FC 송가연은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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