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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도 허리 숙여 사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국민에게 사과했다.

조 부사장은 12일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공항동 김포국제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실로 출석하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장 하기와 관련해서 기장과 협의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과 고성과 욕설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사과정에서 성실하게 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승무원과 사무장을 직접 만나서 사과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직접 사과할 생각도 있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는 도중 승무원의 서비스 방식을 문제 삼아 항공기를 되돌린 바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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