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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츠웰 "최고수준 수익성 확보…상장통해 글로벌 LED기업 도약"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부품업체 이츠웰이 상장을 통해 글로벌LED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밝혔다.

박효맹 이츠웰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츠웰은 현재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상장을 계기로 중국, 일본, 유럽 등 유통망을 확대해 글로벌 LED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츠웰은 국내외 약 570개 생활 가전·자동차 제조업체에 실내조명용 LED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설치 신호등 LED 램프의 85% 이상을 공급한다.

박 대표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고객 맞춤형 패키지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츠웰은 2001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신제품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LED관련 특허, 디자인 등을 출원해 40여편을 등록했다.

이츠웰의 작년 매출은 484억원, 올해는 3분기까지 347억원 규모다. 이츠웰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모두 162만4000주다. 공모 예정가는 7000~7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14억~128억원 규모다. 이날 오후까지 수요를 예측한 뒤 최종 공모 가격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 청약일은 16~17일이며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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