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극세사 전문기업 웰크론(대표 이영규)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위와 소비자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 하반기 CCM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2개 기업과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웰크론은 침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CCM인증은 2005년 시작돼 현재까지 142개 기업만이 인증을 받았을 정도다.

웰크론은 지난 8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리점사업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CCM체계를 갖춰 나갔다.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 CCM 추진을 위한 49개 세부과제를 선정하며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왔다.

웰크론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소비자 만족경영을 실천해 왔다. 이번 CCM 인증으로 체계적으로 소비자 만족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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