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국정조사와 연금개혁을 똑같이 시작해 똑같이 끝낸다고 했는데 이런 합의 한 바 없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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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
우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와 연금개혁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국정조사는 원칙과 정의의 사안이고 연금개혁은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는 정책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 원내대표는 “여당은 발목잡기 구태정치로 조건을 붙여 국정조사를 망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분양가상한제탄력적용, 재건축초과이익환수유예, 조합원다주택공급허용 등 부동산3법 관련 “정부여당이 내세우는 법안만이 아니라 야당이 주장하는 부동산법도 모두 합의안을 만들어 처리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우선처리 부동산법은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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